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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도중 군용 소총 실탄 수십 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어제(19일) 오후 3시 반쯤,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탄은 아파트에 있던 가구 안 비닐에 담겨 보관돼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공동대응에 나선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에서 소총 실탄 30여 발을 수거 했습니다.
수거된 실탄은 K2나 K1A, M16 등 소총에 쓰이는 5.56mm 보통탄으로 추정됩니다
군 당국은 실탄이 군부대에서 외부로 유출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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