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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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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 씨를 둘러싼 무분별한 신상 털기가 이어지면서 관련 없는 일반인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피해 여성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손흥민 임신 협박녀 인스타 털렸다' '모자이크 없는 실제 얼굴 공개' 등의 제목과 함께 한 여성의 사진이 확산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양 씨와 무관한 여성의 사진과 함께 소셜미디어(SNS) 계정까지 공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양 씨로 지목된 여성은 SNS를 통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3억 원을 받았다는 루머에 황당하다고 토로하며 "일반인 인스타 그냥 올려버리고 헛된 사람 잡는 사람들 똑똑히 보라. 허위 정보 유포 및 무분별한 악성 댓글들 정보통신망법 위반, 모욕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델업계 종사자로 알려진 양 씨는 지난해 6월 전 연인인 손흥민 측에 "아이를 임신했다"며 초음파 사진을 보내고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양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손흥민 임신 협박녀 인스타 털렸다' '모자이크 없는 실제 얼굴 공개' 등의 제목과 함께 한 여성의 사진이 확산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양 씨와 무관한 여성의 사진과 함께 소셜미디어(SNS) 계정까지 공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양 씨로 지목된 여성은 SNS를 통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3억 원을 받았다는 루머에 황당하다고 토로하며 "일반인 인스타 그냥 올려버리고 헛된 사람 잡는 사람들 똑똑히 보라. 허위 정보 유포 및 무분별한 악성 댓글들 정보통신망법 위반, 모욕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델업계 종사자로 알려진 양 씨는 지난해 6월 전 연인인 손흥민 측에 "아이를 임신했다"며 초음파 사진을 보내고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양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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