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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허공에 가위를 휘두르고 다닌 혐의로 50대 중국인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어제(18일) 오전 11시쯤 경기 화성시 병점동 길거리와 마트에서 가위 두 자루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보다 앞서 음식점에서 콜라를 훔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길거리에서 가위를 주워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경찰은 A 씨에게 정신질환이 있다고 보고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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