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동포청장, 프랑스에서 첫 입양동포 간담회 열어

이상덕 동포청장, 프랑스에서 첫 입양동포 간담회 열어

2025.05.19.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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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입양동포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습니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입양동포가 가장 많은 나라인데, 지난 16일 열린 간담회에는 프랑스 입양단체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한국의 뿌리 협회와 코리아낭트 협회 회원들, 그리고 프랑스 주류사회에 진출한 입양동포 5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이상덕 청장은 입양동포들이 거주국에서 성공하고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익히며 한인 정체성을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자랑스럽고 가슴 뿌듯하다며 우리 정부도 입양동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같은 날 오후에는 유럽한글학교협의회 교사연수에 참석해 유럽 전역 18개 나라 64개 한글학교에서 참가한 현장 교사 150여 명을 격려했습니다.

또 지난 15일에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주요 동포단체 대표 3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지 동포사회 발전을 높이 평가하면서 세대 간 소통 강화와 차세대 동포의 적극적인 활동 등을 당부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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