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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아침 8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1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연기가 아파트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주민 40여 명이 대피했는데 그중 9명이 연기를 마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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