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종사'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보석 청구

'내란 종사'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보석 청구

2025.05.12.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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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김 전 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들의 재판이 예정된 오는 21일 보석 청구 심리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청장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봉쇄하고 주요 정치인 체포조 운영에 가담한 혐의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함께 지난 1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혈액암을 앓고 있는 조 청장은 지난 1월 법원에서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져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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