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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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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까지 단계적으로 높이자고 제안했습니다.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와 송재찬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등 전문가 10명은 오늘, '노인 연령 기준에 대한 사회적 제안문'을 발표했습니다.
적정 노인 연령을 70세로 제시한 근거로는 현재 기대수명이 83.5세로 1981년보다 15.6세 증가했고, 건강 노화 지수를 기준으로 70세 건강 수준이 10년 전 65세와 유사한 점 등을 꼽았습니다.
단계적 상향 계획으로는 2027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1살씩 높여 오는 2035년에 70세가 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하철 무임승차 등 경로우대 연령 기준을 높이되 소득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적용하고, 보건의료와 장기요양서비스는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에 따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고령자 경제활동 여건을 고려해 연금 가입과 수급 연령도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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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둘 이화여대 교수와 송재찬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등 전문가 10명은 오늘, '노인 연령 기준에 대한 사회적 제안문'을 발표했습니다.
적정 노인 연령을 70세로 제시한 근거로는 현재 기대수명이 83.5세로 1981년보다 15.6세 증가했고, 건강 노화 지수를 기준으로 70세 건강 수준이 10년 전 65세와 유사한 점 등을 꼽았습니다.
단계적 상향 계획으로는 2027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1살씩 높여 오는 2035년에 70세가 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하철 무임승차 등 경로우대 연령 기준을 높이되 소득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적용하고, 보건의료와 장기요양서비스는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에 따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고령자 경제활동 여건을 고려해 연금 가입과 수급 연령도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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