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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8일) 10시 20분쯤 서울 반포동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에 부딪쳤습니다.
사고로 운전자인 40대 추정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송 당시 의식은 있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차량 파편이 도로 곳곳에 튀며 수습을 위해 한때 일부 차선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음주나 약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거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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