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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대선 일정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찰이 대대적인 경계 강화에 나섭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8일)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주요 대비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우선 경찰은 후보자 경호와 안정적인 선거운동을 위해 투·개표소 등에 연인원 16만 8천여 명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12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사전투표 기간에는 경계 태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선거 당일에는 가용 경력을 100% 동원하는 최고 비상근무 단계인 '갑호비상'을 전국 관서에 발령합니다.
아울러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해 오는 10일 후보자 등록 신청일부터 선거사범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를 비롯한 '5대 선거범죄'의 경우 배후자까지 철저히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대행은 빈틈없는 경비·경호와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이번 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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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경찰은 후보자 경호와 안정적인 선거운동을 위해 투·개표소 등에 연인원 16만 8천여 명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12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사전투표 기간에는 경계 태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선거 당일에는 가용 경력을 100% 동원하는 최고 비상근무 단계인 '갑호비상'을 전국 관서에 발령합니다.
아울러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해 오는 10일 후보자 등록 신청일부터 선거사범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를 비롯한 '5대 선거범죄'의 경우 배후자까지 철저히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대행은 빈틈없는 경비·경호와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이번 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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