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 병원' 신고자 포상금 16억 지급...역대 최고액

'사무장 병원' 신고자 포상금 16억 지급...역대 최고액

2025.05.08.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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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요양기관의 급여비용 부당 청구를 신고한 제보자 10명에게 포상금 17억2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이들 제보로 병·의원 10곳에서 232억5천만 원이 부당 청구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특히 비의료인이 의료인 면허를 빌려 요양기관을 불법 운영하는 사무장 병원을 제보한 신고자에게 사상 최고 포상금인 16억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병원 컨설팅 업체 대표가 치과의사 명의를 빌려 치과를 개설한 경우와 건보공단에 4억4천만 원을 허위 청구한 치과의원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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