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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늘(7일)까지 전국 40개 의과 대학의 제적과 유급 규모를 확정하고, 오는 9일 이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와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KAMC는 전국 의대 40곳으로부터 의대생 유급, 제적 확정 현황과 유급 사정위원회 개최일, 복귀 학생 보호 방안 등을 취합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 학칙에 따라 어린이날 연휴가 끝나기 전 수업참여 의사를 밝혔다면 유급을 면할 수 있지만, 연휴 기간이 지난 후에 뒤늦게 수업 참여 의사를 밝힌 학생들의 경우 유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앞서 제적 예정통보를 받은 순천향대와 을지대 등 5개 학교 학생 1,900여 명은 전원 복귀했고, 유급이 2번 누적되면 제적되는 충남대 의대 24학번도 지난주부터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적 위기가 아닌 대다수 의대생의 움직임은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24, 25, 26학번 학생들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에 대비하고, 의대 결손 인원에 한해 편입학 관련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 등을 교육부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다만, 앞서 밝힌 원칙대로 추가적인 학사 유연화 정책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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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 학칙에 따라 어린이날 연휴가 끝나기 전 수업참여 의사를 밝혔다면 유급을 면할 수 있지만, 연휴 기간이 지난 후에 뒤늦게 수업 참여 의사를 밝힌 학생들의 경우 유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앞서 제적 예정통보를 받은 순천향대와 을지대 등 5개 학교 학생 1,900여 명은 전원 복귀했고, 유급이 2번 누적되면 제적되는 충남대 의대 24학번도 지난주부터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적 위기가 아닌 대다수 의대생의 움직임은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24, 25, 26학번 학생들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에 대비하고, 의대 결손 인원에 한해 편입학 관련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 등을 교육부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다만, 앞서 밝힌 원칙대로 추가적인 학사 유연화 정책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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