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대생 유급·제적 확정..."학사 유연화 없어"

오늘 의대생 유급·제적 확정..."학사 유연화 없어"

2025.05.07.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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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과 대학이 오늘까지 제적과 유급 의대생 규모를 확정하고 교육부는 이를 취합해 오는 9일 이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와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KAMC는 전국 의대 40곳으로부터 의대생 유급, 제적 확정 현황과 유급 사정위원회 개최일, 복귀 학생 보호 방안 등을 취합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 학칙에 따라 연휴 기간이 끝나기 전 수업참여 의사를 밝혔다면 유급을 면할 수 있지만, 연휴 기간이 지난 후에 뒤늦게 수업참여 의사를 밝힌 학생들의 경우 유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각 대학은 24, 25, 26학번 학생들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에 대비하고, 의대 결손 인원에 한해 편입학 관련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 등을 교육부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각 대학은 7일까지 유급, 제적 대상을 확정해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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