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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오산시 갈곶동에 있는 고물상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고물상 관계자 5명이 대피하고 파지를 실어 나르는 5톤짜리 집게차가 완전히 탔습니다.
소방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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