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검찰, 2심에서 징역 5년 구형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검찰, 2심에서 징역 5년 구형

2025.04.17.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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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우자인 배우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방송인 유영재 씨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유 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2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 씨는 최후진술에서 피해자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한순간 그릇된 판단으로 이렇게 된 것에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4월 선우은숙 씨와 이혼한 유 씨는 재작년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유 씨의 2심 선고는 다음 달 11일에 진행됩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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