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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 집단행동과 관련해 강압적인 방법으로 휴학을 강요했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부가 밝힌 추가 신고는 3건으로 모두 비수도권 의대에서 접수된 거로 전해졌습니다.
모든 과목을 미 수강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증하라고 하거나 학생들을 특정 장소에 모아둔 채 휴학원 제출을 강요하고, 또 휴학원을 제출하지 않은 명단을 공개하며 압박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복귀를 원하지만 이런 강요로 망설이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다고 본다며, '의대 학생 보호 신고 센터'로 신고하면 개인정보를 확실히 보호한 채 사법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의대 학생보호 신고센터'에 접수된 집단행동 강요 사례 가운데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한 건 이번 3건을 포함해 모두 4건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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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복귀를 원하지만 이런 강요로 망설이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다고 본다며, '의대 학생 보호 신고 센터'로 신고하면 개인정보를 확실히 보호한 채 사법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의대 학생보호 신고센터'에 접수된 집단행동 강요 사례 가운데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한 건 이번 3건을 포함해 모두 4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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