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SUV가 다른 차량 연쇄 추돌...8명 다쳐

어제(19일) 낮 12시 반쯤 인천 계산동에서 직진하던 SUV 차량이 우회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SUV 차량은 이후 중앙분리대와 부딪힌 뒤 다른 차량 2대를 더 들이받았고, 중앙분리대 파편에 맞은 반대 차로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60대 남성 A 씨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최초 추돌 이후 차량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