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차관 "고인 된 피해자 신상털기 2차 가해 멈춰달라"

여가부 차관 "고인 된 피해자 신상털기 2차 가해 멈춰달라"

2024.05.10. 오전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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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최근 강남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제 폭력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신상털기 등 2차 가해를 중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신 차관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피해자 신상과 사진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다며, 고인의 명예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신상털기 등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단순한 호기심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범행을 저지른 의대생의 신상은 물론 피해자 개인정보까지 인터넷에 마구잡이로 유포되면서 유족 측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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