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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들이 잇따라 개강하는 가운데 어제(16일) 추가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세자릿수로 늘었습니다.
교육부는 어제 하루 동안 의대생 135명이 휴학계를 제출해 누적 휴학생이 전체 재학생의 56.3%인 만5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휴학계를 낸 학생들은 모두 같은 대학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의대생 '동맹휴학'이 허가된 곳은 없었고, 모두 11개 대학에서 수업거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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