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체류 관리 '현장 컨설팅'

내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체류 관리 '현장 컨설팅'

2024.04.30.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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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산업현장에 계속해서 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체류 관리를 위한 현장 컨설팅에 나섭니다.

고용노동부는 내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지방노동관서에서 비전문 취업비자와 방문취업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을 찾아가 컨설팅을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컨설팅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공인노무사도 참여해 고용허가제 관련 법령이나 제도 안내를 비롯해 근로조건과 안전보건체계 진단 등을 실시합니다.

또 입국한 지 얼마 안 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는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직장 내 갈등 등에 대한 고충 상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은 전국 지방노동관서로 신청하면 됩니다.

정부는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5천 명의 외국인력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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