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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경찰서가 고층 건물에서 물건을 던진 50대 A 씨를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A 씨는 어제(4일) 오전 10시쯤 경기 김포시 구래동 오피스텔 18층에서 가방과 휴대전화를 밖으로 던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붙잡았는데, 이 과정에서 A 씨는 하느님을 보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다친 사람 등 피해자 없다는 점을 고려해 입건하지 않고 병원에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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