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한가위 연휴 나들이객 북적...명절 분위기 '물씬'

민속촌 한가위 연휴 나들이객 북적...명절 분위기 '물씬'

2023.09.30.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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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기간 가족들끼리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민속촌에도 시민들 발길이 몰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기자]
네,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입니다.

[앵커]
오전보다 관람객들이 늘어난 것 같은데요.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아침에도 입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였는데 점심시간에 가까워지며 이제는 민속촌 곳곳이 관람객들로 가득 메워지고 있습니다.

명절답게 할머니, 할아버지, 형제자매, 사촌지간 등 식구 여러 명이 다 같이 나들이에 나선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소연 / 경기 부천시 : 저희가 외가 가족이고요. 저희 자매들이 같이 오랜만에 모여서 아무래도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서 같이 모여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민속촌에 오게 됐습니다.]

형형색색의 한복을 차려입은 손님들과, 흥겨운 국악 가락이 흘러나오는 이곳 민속촌은 지금 그야말로, 명절 분위기 그 자체입니다.

지난 설에도 하루 평균 6천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명절 연휴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번 한가위에도 각종 전통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건 역시 '추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 바로 송편 빚기입니다.

이외에도 그해 처음 수확한 벼를 감사의 의미로 가장 먼저 조상에게 올리는 '올벼 심니' 와 천연 염색 같은 체험이 준비돼 있고요,

그네타기, 투호 등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도 가득합니다.

한 해 농사를 보듬어준 데 감사하며 집터를 지키는 수호신에게 지냈던 성주고사와, 추수의 기쁨을 누리는 풍물 공연 등 다양한 볼 거리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통풍습이 옛 모습 그대로 재연돼 그야말로 명절 다운 명절 느끼기엔 제격인데요,

엿새나 되는 이번 연휴, 선선한 가을 날씨 속 하루쯤 민속촌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 보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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