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형제 구속 갈림길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형제 구속 갈림길

2023.09.15. 오후 1: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피카코인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와 친동생 이희문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5일) 오후 2시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씨 형제와, 형제가 운영하는 코인 발행업체 직원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이 씨 등은 피카코인을 발행해 관리하면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피카코인의 공동대표 송 모 씨와 성 모 씨는 호재성 정보를 허위로 유포해 코인 가격을 끌어올린 뒤, 매도해 338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두 공동대표와 이 씨 형제가 공모해 코인의 시세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