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4천만 원어치 빌려 도망친 일본인 구속기소

카메라 4천만 원어치 빌려 도망친 일본인 구속기소

2024.04.29.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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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카메라를 훔친 뒤 비행기를 타고 달아나려던 일본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사기 혐의로 30대 일본인 여성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카메라 대여점에서 옛날 여권을 맡기거나 가짜 주소를 적는 수법으로 4천만 원 상당의 카메라와 렌즈를 빌린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A 씨가 죄에 맞는 형을 선고받도록 재판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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