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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개발사업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입건된 지역 공무원과 건설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경기 광주시청 전직 공무원 김 모 씨와 건설업체 대표 박 모 씨를 각각 뇌물 수뢰 혐의와 공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와 박 씨는 재작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김 씨 자택에서 억대의 현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김 씨는 경기 광주시가 추진하는 1조 원대 '쌍령공원 민간 개발사업'을 총괄 담당했는데, 박 씨의 업체는 실제로 재작년 9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쌍령공원 민간 개발사업은 경기 광주시 쌍령동 일대를 주거지 등으로 개발하는 1조 원 규모 사업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아파트를 건설해 분양하는 이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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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 씨는 경기 광주시가 추진하는 1조 원대 '쌍령공원 민간 개발사업'을 총괄 담당했는데, 박 씨의 업체는 실제로 재작년 9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쌍령공원 민간 개발사업은 경기 광주시 쌍령동 일대를 주거지 등으로 개발하는 1조 원 규모 사업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아파트를 건설해 분양하는 이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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