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출제 난이도"

"6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출제 난이도"

2023.06.01.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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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1교시 국어영역의 경우 평이한 수준으로, 특히 독서 파트에서 EBS 교재를 직접 인용한 지문이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수학은 공통과목이 선택과목보다 어려웠고, 초고난도 문항이 없는 대신 전반적으로 까다롭게 출제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분석입니다.

영어는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빈칸 추론 등 까다로운 문항이 있어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국어영역과 수학은 상대적으로 쉬웠고, 영어는 다소 까다롭게 출제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국어에서 다소 생소한 지문이 출제되기도 했다며, 앞으로 EBS 교재 중심의 학습이 필요해졌다 분석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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