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피의자들 영장심사..."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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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피의자들 영장심사..."죄송합니다"

2023.04.03.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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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을 납치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3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3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1시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피의자 3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피의자 황 모 씨는 심문에 앞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만, 다른 피의자 연 모 씨와 이 모 씨는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앞에서 40대 피해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가진 가상자산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는 진술을 연 씨로부터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공범이 더 있는지, 또 정확한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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