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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두 신임 헌법재판관이 오로지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라 재판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 재판관은 오늘(3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편도 저편도 아닌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세로 재판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헌법재판소는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뤄내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요청받고 있다며 책과 서면이 아니라 당사자가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느끼는 재판관이 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다수결의 원칙이 지배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소수자와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는 한편, 헌법질서가 존중되는 사회를 이뤄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재판관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와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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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수결의 원칙이 지배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소수자와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는 한편, 헌법질서가 존중되는 사회를 이뤄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재판관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와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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