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화학물질 49종 공표...17종 유해성·위험성 확인

올 1분기 제조·수입된 신규 화학물질 49종 가운데 17종에서 유해성과 위험성이 확인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생식세포 변이를 유발하거나, 급성 독성 또는 피부 부식성과 민감성, 수생환경 유해성 등이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신규 화학물질 49종의 명칭과 함께 이 같은 정보를 공개하고, 특히 유해·위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주에게 보호구 지급과 국소 배기장치 설치 등 건강장해 예방 조치를 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또, 물질안전보건자료에 해당 물질의 유해성과 위험성 정보를 반영하고, 이 자료를 사업장 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게시·비치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신규 화학물질은 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