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정부 지원단 출범...버스 700대·화물차 100대 보급

수소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 지원단이 출범했습니다.

환경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 상용차 보급 지원단을 꾸리고, 22일 차종별 이해관계자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수소 광역버스 등 수소 버스를 인천과 충북, 경북 등에 7백 대 도입하고, 지난해 출시된 11톤 수소 화물차도 경기와 대전 등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100대 도입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수소 상용차 보급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