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익명의 기부천사 또 500만 원 쾌척...3년째 기부 이어가

[뉴있저] 익명의 기부천사 또 500만 원 쾌척...3년째 기부 이어가

2022.12.06. 오후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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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 세 컷'

연일 추운 날씨에 모처럼 따뜻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인천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은 중년 여성이 3년째 훈훈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5만 원권 현찰 100장.

지난 1일,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에 한 중년 여성이 찾아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건넨 돈입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앞서, 지난 7월에는 6백50만 원을 기부해 올해만 두 번째고요.

지난해와 재작년에도 각각 9백50만 원과 8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모두 2천9백만 원의 현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름이라도 알려달라는 담당 공무원의 요청마저 완곡하게 거절했다는 이 여성.

주변에 안타까운 사람이 많아 마음이 쓰인다는 말만 남겼다고 합니다.

지난 30년, 우리 가요 역사상 첫 200만 장 판매 앨범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 '하여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은 최근 5년 연속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음반 차트, 한터 차트가 지난 1993년부터 집계한 연간 음반 판매량인데요.

우리나라에서 판매 200만 장을 돌파한 공식 첫 앨범은 1993년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 '하여가'로 나타났습니다.

판매량은 무려 213만 장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1995년에는 '잘못된 만남'이 수록된 김건모 3집이 286만 장이라는 높은 판매를 기록했고요.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했는데요.

특히 지난 2020년엔 무려 723만 장이나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군산의 고군산군도 일대 바다에서 칼이나 낫 등의 연장을 가는 '숫돌'과 고려청자와 백자 2백여 점이 발굴됐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고대부터 우리나라 해양교류의 거점인 전북 고군산군도 일대 바다에서 숫돌 추정 유물 100점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올해 4월부터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고군산군도 해역에서 발굴한 것인데요.

연구소는 이를 조정에 바치던 진상품으로 추측하고 있는데요.

실제 조선 시대 편찬한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나주의 공납품인 숫돌을 조정에 바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군산도 해역에서는 이밖에, 고려청자와 백자 2백여 점도 함께 발굴됐는데요.

지난해 발굴한 유물까지 모두 합치면 5백70점에 이릅니다.

연구소는 이 지역에서 옛 선박이 난파한 것으로 보고 유물을 실었던 선박의 항해 경로와 선적한 물건들의 용도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YTN 윤보리 (ybr07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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