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 명주사 인근 헬기 추락...탑승자 2명 구조 중

강원 양양군 명주사 인근 헬기 추락...탑승자 2명 구조 중

2022.11.27. 오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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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양양군에서 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조종사와 정비사 두 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아직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헬기 추락 상황 전달해주시죠,

[기자]
우선 현장 상황 보시겠습니다.

추락 직후 소방대원들이 촬영한 사진인데요.

이미 새카맣게 불타고 형체를 알아보기 쉽지 않게 일그러진 헬기 동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양양 현북면 어정전리 명주사 근처에서 헬기 한 대가 추락한 모습인데요.

헬기에는 조종사와 정비사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헬기는 S-58T 중형 헬기로, 강원도청에서 산불 진화용으로 빌려 사용 중이었습니다.

추락 당시 강원 속초 고성 양양권 산불예방 계도비행 중이었는데, 알 수 이유로 추락했습니다.

헬기가 추락하면서 주변 산에 불이 옮겨붙어 동부지방산림청 헬기 1대가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양양 현북면 어정전리 명주사 근처에서 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헬기에는 조종사와 정비사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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