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확충" 서울대병원 노조 총파업...필수인력 제외

"인력 확충" 서울대병원 노조 총파업...필수인력 제외

2022.11.23. 오후 1: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대병원 노조가 필수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오늘(23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 분회는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 라인에 따른 인력 감축에 반대하며 필수인력 증원을 요구했고, 서울대병원 영리 자회사 축소 등 의료공공성을 강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출정식에는 조합원 3,900여 명 가운데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유지 업무 인력을 제외한 병동과 원무, 진단검사 부서 등에서 1,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필수유지 업무 준수 속에 금요일까지 파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