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추락 사고...2명 사망·3명 부상

경기 안성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추락 사고...2명 사망·3명 부상

2022.10.22.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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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낮 1시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에 있는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5명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은 머리 등을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 4층에서 노동자 8명이 시멘트타설 작업을 하던 중 거푸집이 무너져내리며 5명이 5~6m 아래로 추락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물류센터는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이었고, 건물은 지상 5층에 지하 1층 규모로 만들어질 계획이었습니다.

시공사는 SGC이테크 건설인데, 공사 금액이 50억 원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거로 알려졌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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