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SPL 대표 입건..."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고용노동부, SPL 대표 입건..."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2022.10.20. 오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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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사인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SPL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고용부는 사고 발생 사흘 만인 지난 18일 SPL 대표를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택경찰서 역시 같은 날 SPL 제빵공장 안전 책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고용부는 지난 15일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샌드위치 소스를 만드는 배합기 기계에 끼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다만, 모회사인 SPC까지 책임을 물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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