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내일부터 해제

■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데 반발해 국민의힘은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의회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면 해임 건의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 내일부터 전기와 가스요금이 일제히 오릅니다. 서울 4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전기와 가스요금을 합쳐서 월 8천 원 정도 인상될 전망입니다.

■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보험금을 노려 사람을 숨지게 한 뒤, 사고로 위장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마약 투여 의혹으로 긴급체포까지 됐던 배우 이상보 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모발 등에 대한 정밀 감정에서 향정신성 약물 반응이 나왔지만, 이는 이 씨가 복용해온 우울증 치료 약물과 일치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해외에서 입국한 뒤 하루 안에 받아야 했던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내일부터 해제됩니다. 재유행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다음 주부터는 요양병원에서의 접촉 면회도 재개됩니다.

■ 초강력 허리케인이 미국 플로리다 일대를 덮치면서 주택이 파손되고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우량도 600mm에 달해 5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홍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