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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용 고시원에 알몸으로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밤 10시쯤 알몸으로 건물 옥상을 통해 여성 전용 고시원에 있는 B 씨 방에 침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거주하는 근처 고시원 화장실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고시원 창문을 통해 B 씨를 본 뒤 침입한 거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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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가 고시원 창문을 통해 B 씨를 본 뒤 침입한 거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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