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칠 작업자 2명 쓰러진 채 발견...시너 중독 추정

페인트칠 작업자 2명 쓰러진 채 발견...시너 중독 추정

2024.04.27.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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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6일) 9시쯤 서울 화곡동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페인트칠하던 작업자 2명이 쓰러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병원에 옮겨질 당시 60대 작업자들은 의식이 희미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업자인 남편이 집에 오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해 주차장 수색 40여 분 만에 쓰러진 남성들을 발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별다른 환기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지하에서 두 사람이 시너에 오래 노출돼 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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