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사건 추모 계속..."강남역 사건 이후 무엇이 변했나"

신당역 사건 추모 계속..."강남역 사건 이후 무엇이 변했나"

2022.09.16.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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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20대 역무원이 살해당한 사건을 놓고 각계각층에서 추모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진보당 당원 등은 오늘(16일) 신당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토킹 범죄의 '반의사 불벌죄 조항' 삭제와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 시 징역형 처벌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 일어난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이후 또 여성혐오 범죄가 일어났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법과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성명을 통해 여성을 인격이 아닌 성적 객체로 여기는 여성혐오가 여전하다고 꼬집은 뒤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6년 동안 무엇을 배우고 변화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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