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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 도로 침수로 운행 통제..."출근 교통편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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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서울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서울 곳곳 도로는 침수돼 운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불편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미리 도로 상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서울 반포동 잠수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밤사이 비가 좀 잦아들긴 했는데, 잠수교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보시다시피 잠수교 도로는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용산으로 향하는 표지판만 간신히 머리를 내밀고 있는데요.

한강 물이 올림픽대로 턱밑까지 차오른 모습입니다.

서울·경기 전역은 밤사이 호우특보가 해제되고 비도 잦아들었는데요.

이곳 잠수교 수위에 영향을 끼치는 팔당댐은 초당 만4천 톤 넘게 물을 쏟아내고 있어서 수위가 오히려 높아지고 있습니다.

운행이 전면 통제되는 수위 6.5m를 훌쩍 넘겨 9.6m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제(8일) 밤 10시부터 32시간 넘게 통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앵커]
잠수교처럼 통제된 도로가 많다고요?

[기자]
서울 도로 곳곳이 아직 통제 중이니만큼 출근길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은데요.

우선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 분기점까지가 양방향 통제되고 있습니다.

내부순환로는 마장 연결로에서 성동 분기점까지, 올림픽대로는 가양대교에서 동작대교까지 운행이 금지됐습니다.

강변북로는 마포대교나 동작대교에서 한강대교까지 단방향 통제하고 있습니다.

시내 도로도 침수로 통행이 막힌 데가 많은데요.

노들로는 여의 상류에서 한강대교까지와 양화대교에서 여의 하류까지 양방향 통제고요.

양재천로 양재천교에서 영동1교까지, 홍제천로 사천 교동 측에서 연가교까지 양방향 운행이 금지됐습니다.

이밖에 개화, 노들길, 당산, 현천, 양평 육갑문 다섯 군데도 통행이 안 됩니다.

이렇게 곳곳 침수로 통행이 막힌 데다, 서초나 강남 일대에는 침수차량이 방치된 곳도 있고요.

지반이 약해져 구멍 뚫린 도로도 있으니 출근길 조심하셔야 합니다.

정상운행 중인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반포동 잠수교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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