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하반기 투쟁 확정..."윤 정부 폭주 막을 것"

민주노총, 하반기 투쟁 확정..."윤 정부 폭주 막을 것"

2022.07.07.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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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올 하반기 '줄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어 물가폭등 민생위기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와 정부의 '노동개악' 중단을 위한 하반기 투쟁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양경수 위원장은 특히 이번 하반기 투쟁이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반민중 폭주를 막아내고 노동자 민중의 미래를 열어내기 위한 것이라면서, 경제질서가 요동치고 정치지형이 변하는 지금 투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9월 24일 전국동시다발 결의대회를 열고 11월 12일 조합원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와 12월 노동개악 저지 및 개혁 입법 쟁취를 위한 대국회 끝장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또, 10월과 11월엔 의제별 투쟁을 중심으로 한 가맹조직의 집중 투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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