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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인광 에스모 회장의 주가조작 범행에 가담한 측근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6일) 코스닥 상장사 대표 A 씨를 배임과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이 회장이 라임 투자금을 빼돌려 횡령과 주가 조작 범행을 저지르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 회장의 해외 도피자금을 마련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라임자산운용 자금 천3백억 원을 동원해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주했고, 지난달 프랑스에서 붙잡혔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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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회장은 라임자산운용 자금 천3백억 원을 동원해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주했고, 지난달 프랑스에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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