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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우울증 환자 코로나19 이후 45.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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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우울증 환자 코로나19 이후 45.2% 급증
코로나19 유행 시기 20대 청년층에서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 81만천여 명에서 유행 이후인 지난해 93만3천여 명으로 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대 환자만 보면 2019년 12만 2천여 명에서 지난해 17만7천여 명으로 45.2%나 급증했습니다.

2017년에는 나이별 우울증 환자가 60대(전체의 18.7%)에서 가장 많았는데 지난해에는 20대(전체의 19.0%)가 가장 많았습니다.

20대는 불안장애 환자 수도 2019년 8만969명에서 지난해 11만351명으로 36.3% 증가하며 전 연령대에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지난해 기준 불안장애 환자 수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15만9천845명)와 50대(15만4천362명)가 가장 많은 가운데 40대(14만4천477명), 30대(11만6천23명), 70대(11만3천935명)가 뒤를 이었고, 그다음이 20대였습니다.

성별로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모두 여성 환자가 많았고, 우울증은 여성(63만334명)이 남성(30만3천147명)의 2.1배, 불안장애는 여성(53만3천436명)이 남성(33만1천672명)의 1.6배였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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