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월 26일부터 4개 지역에서 시범 시행을 거쳐 2월 초부터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해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고, 지난 4월 11일부터 이를 중단했습니다.
방대본이 이 기간 전국 472개소의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를 분석한 결과, 총 검사 건수는 천267만2천811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체 인구 4분의 1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하루 평균 검사량은 18만 건이었는데 2월 14일에 하루 검사량이 36만 건으로 최대를 기록했고, 개인 신속항원검사 양성률은 평균 6.5%, 3월 14일에 양성률이 14.8%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방대본은 "앞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발생했을 때 개인용 신속항원검사 활용이 필요하더라도 방역상황과 위양성 발생 가능성 등 한계점을 고려해서 도입 효용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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