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의혹' 가수 승리 오늘 대법원 선고

'버닝썬 의혹' 가수 승리 오늘 대법원 선고

2022.05.26.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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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의혹' 가수 승리 오늘 대법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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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버닝썬' 의혹과 관련해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승리가 오늘 대법원 판단을 받습니다.

대법원은 오늘(26일) 오전 성매매 알선과 상습도박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승리에 대한 상고심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애초 승리는 '버닝썬 의혹'과 관련해 9개 혐의로 기소됐지만,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혐의에 대해서만 상고했습니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9년 2월 불거진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고, 이후 육군에 입대해 재판을 받아 왔습니다.

1심은 승리의 9개 혐의를 모두 인정해 징역 3년과 추징금 11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지만, 2심은 승리가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하고 카지노 칩이 대외지급수단이 아니라는 이유로 추징도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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