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거짓 방송' 문갑식 前 월간조선 편집장 벌금형 확정

'유튜브 거짓 방송' 문갑식 前 월간조선 편집장 벌금형 확정

2022.02.10.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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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를 낙선시키려는 목적으로 거짓 내용을 방송한 문갑식 전 월간조선 편집장의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갑식 전 편집장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문 씨는 지난 2019년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출신임을 이용해 공무원들에게 로비했다는 등의 허위 내용을 여러 차례 방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성원 전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에서 사직한 뒤 자유한국당에 영입돼 부산 남구 갑 국회의원에 출마하려고 했지만,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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