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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선별검사소에 긴 줄...하늘에서 본 연휴 첫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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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된 오늘 고속도로 정체는 예상보다 일찍 풀렸습니다.

추운 날씨와 오미크론 확산에 비교적 조용했던 연휴 첫날 모습을 YTN 헬기가 담았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설 연휴 첫날 서울 톨게이트.

오후 들어 정체가 풀리며 상하행선 모두 크게 붐비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각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에선

강릉 방향 차량들이 차간 거리 좁히면서 연휴의 시작을 알립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길게 늘어선 줄이,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오미크론 확산세로 인한 긴장감을 보여줍니다.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추모공원이 폐쇄돼 대부분 한산했지만,

성묘에 나선 가족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눈썰매장을 찾은 가족도 있습니다.

엉금엉금 올라가 줄 맞춰 한참을 기다리지만 내려올 땐 금방입니다.

속도가 무서우면 평지에서 줄 잡고 끌면 됩니다.

끌려다니는 게 싫다면 썰매도 있습니다.

민속촌 앞 얼어붙은 지곡천 위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마음으로 썰매를 지칩니다.

인천 연안 부두,

귀향일까, 여행일까, 승객들이 줄지어 유람선에 오릅니다.

배 위에도 자리가 있지만, 살을 에는 바닷바람에 모두 선내로 들어갑니다.

오미크론과 추위까지 겹치면서, 닷새간의 연휴 첫날은 비교적 조용했습니다.

YTN 기정훈입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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