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백신 접종 뒤 입국 강력 권고

외국인 유학생, 백신 접종 뒤 입국 강력 권고

2022.01.27.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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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정부가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려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입국하도록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외국인 유학생은 출발 전 예방 접종을 마친 후 입국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하고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입국 시에는 48시간 이내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합니다.

유학생은 열흘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이동 시에는 자가용 차량이나 방역교통망을 이용해야 합니다.

또 격리 1일 차와 격리 해제 전에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유학생이 입국할 때는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즉시 예방접종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에서 지원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또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입국 유학생 정보를 매일 대학과 지자체에 제공합니다.

대학은 유학생 입국 전후에 연락처, 주소 등의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입국 후에는 자가격리 기간 중 하루 한차례 이상 유학생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합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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