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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영화관 방역패스 해제"..."오미크론 이번 주말 우세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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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 3,859명…전날보다 335명 줄어
"직전주 비해 오미크론 2.6배 많이 발생…이번 주말 우세종"
"학원·독서실·박물관·영화관·대형마트 방역패스 해제"
"마스크 상시 착용·침방울 배출 적은 시설, 방역패스 해제"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엿새 만에 3천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정부는 전파력이 큰 오미크론 변이가 이번 주말쯤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방역패스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형 마트와 영화관, 박물관 등의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천8백59명입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으로 전날보다 3백30여 명 넘게 줄면서 엿새 만에 3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854명, 2주 전과 비교하면 734명 많습니다.

해외유입 역시 전날보다 73명 줄긴 했지만, 20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감소세로 접어들던 신규 환자 숫자가 다시 늘고 있는 점이 주목되는데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환자 수도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지난주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26.7%로 직전 주 12.5%의 두 배를 넘었으며, 특히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94.7%가 오미크론 감염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가 주한미군 등 외국인 집단 감염을 통해 경기도와 호남권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쯤 감염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79명으로 54일 만에 5백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감소하면서 최대 90%에 근접했던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0%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1.9%p 높아진 33.6%,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0.5%p 높아진 32.3%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23명 늘어 누적 6천3백33명이 됐습니다.

[앵커]
정부가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그동안 방역패스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됐는데요,

정부는 대형마트와 보습학원과 독서실, 박물관, 영화관 등의 방역패스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오늘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해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차장은 지금은 방역패스를 확대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 유행 규모가 감소하고 의료 여력이 커졌다면서 위험도가 낮은 시설의 방역패스를 완화할 필요가 있고, 법원의 상반된 판결로 지역 간 혼선도 발생하고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차장은 방역패스 해제 관련 자세한 사항을 곧 발표할 예정이며, 방역패스 예외 범위와 처벌 등에 대한 제도 개선도 조속히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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