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96% 전면 등교...학생은 88% 등교

서울 학교 96% 전면 등교...학생은 88% 등교

2021.11.25. 오후 1: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 22일 전면 등교가 시작되면서 서울지역 학교의 96%가 전면 등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2일 기준으로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98%인 590곳, 중학교는 94%인 365곳, 고등학교의 94%인 300곳이 전면 등교를 했다고 집계했습니다.

다만 전체의 4%인 과대·과밀 학교 56곳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 4분의 3 등교와 중·고등학교는 3분의 2 등교를 시행했습니다.

교육청은 또 서울 초·중·고 학생 82만 4천여 명 가운데 지난 22일엔 86.3%인 71만 천여 명이, 어제(24일)는 87.8%인 72만 3천여 명이 등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면 등교 이전인 지난 10일의 등교율 64.1%, 지난 17일의 45.9%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1주일간 서울 지역 학생 확진자는 천 명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어제까지 서울 지역 학생 확진자는 총 982명, 교직원 확진자는 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