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1천726명 확진...어제보다 50명 많아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천726명 확진...어제보다 50명 많아

2021.10.28.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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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7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676명보다 50명 많고, 1주일 전 목요일의 1천215명과 비교하면 511명 많습니다.

오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344명으로 77.9%, 비수도권이 382명으로 22.1%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641명, 경기 577명, 인천 126명, 대구 115명, 충남 47명, 부산 42명 등 세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전날과 마찬가지로 2천1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435명 늘어 최종 2천111명으로 마감됐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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